SKC(대표이사 이완재)의 전기차 배터리용 동박제조 투자사 SK넥실리스가 양질의 일자리를 늘린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
SK넥실리스는 27일 고용노동부와 일자리위원회가 주관하는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돼 대통령 인증패를 받았다.
[SK넥실리스가 2021년 7월 27일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에서 대통령 인증패를 받았다. 사진은 이재홍 SK넥실리스 경영지원총괄(왼쪽)과 전현철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장.]
2018년 시작된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일자리를 많이 늘리고 일자리의 질을 앞장서서 개선한 기업을 찾아 격려하는 제도로 올해가 네 번째다. 국민 추천, 고용보험 데이터베이스 분석 등으로 후보 기업을 발굴하고, 현장조사, 선정심사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매년 100곳을 선정한다.
SK넥실리스는 △신규 고용 △노동시간 단축 △직원 복지 향상 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SK넥실리스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총원의 20% 이상을 채용하며 고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유연근무제 도입 및 IT 원격근무 인프라 확충 등으로 불필요한 연장근무를 축소하고 월1회 권장휴가제도를 운영하는 등 구성원의 ‘워라밸’을 보장하는 노력도 확대해왔다.
SK넥실리스 김영태 대표는 “SK넥실리스는 세계 최고의 전기차 배터리용 동박 제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최대의 공급량을 갖춰 세계 No.1의 동박 제조사가 될 것”이라면서 “구성원이 일하면서 행복을 느끼고 세계 최고의 제품을 생산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