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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넥실리스, ‘가장 길고 넓으며 얇은 동박’으로 KRI 한국기록원 최고 기록 인증 (2020. 10월)

20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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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넥실리스가장 길고 넓으며 얇은 동박으로 KRI 한국기록원 최고 기록 인증

 

 

    • 두께 4.5폭 1.33m 동박을 3박 4일간 끊김없이 56.5km 길이로 생산한 기술력 인증

    • 동박 제조 최고 기술력에 걸맞은 생산능력 확충∙∙∙ 글로벌 No.1 동박 제조사 입지 강화

       

SKC(대표이사 이완재)의 투자사 SK넥실리스(대표이사 김영태)가 전기차 배터리 핵심소재 동박을 머리카락 1/30 두께로 3박 4일 동안 끊김없이 생산하는 기술력으로 KRI(Korea Record Institute) 한국기록원 최고 기록 인증을 받았다. SK넥실리스는 기술력에 걸맞게 생산능력을 늘려 글로벌 No.1 동박 제조사로 도약할 계획이다.

 

SK넥실리스는 20일 정읍공장에서 분야별 국내 최고 기록을 인증하는 KRI 한국기록원으로부터 가장 길고 폭이 넓으며 얇은 동박 제조로 국내 최고 기록 인증을 받았다. SK넥실리스는 지난해 6 11일부터 14일까지 두께 4.5 1.33m의 동박을 56.5km 길이로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

 

KRI 한국기록원은 SK넥실리스에서 제출한 순도 분석 시험성적서제조 및 측정 모습이 담긴 사진과 영상3자 확인서측정 수치 요약보고서기록 도전 개요서미디어 독립 보강증거 등 기록 입증 자료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고새로운 한국기록원 공식 최고 기록으로 인증을 확정했다.

 

동박은 얇을수록 배터리 고용량화경량화에 유리하고넓고 길수록 고객사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진다다만 얇은 동박을 광폭으로 길게 생산하는 데에는 고도의 기술력이 필요하다얇을수록 쉽게 찢기고 주름이 생기기 때문이다. SK넥실리스는 지금까지 줄곧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선보여왔다. 2013년 6㎛ 두께의 동박을 세계 최초 양산했고, 2017년 5㎛ 동박을 세계 최초로 양산했다. 2019년에는 세계 최초로 4㎛ 동박을 30km 길이로 양산하는 데 성공했다.


 [SK넥실리스가 제조한 동박 제품]



SK넥실리스는 지난 7월에도 고용량 리튬이차전지용 동박으로 2019 IR(Industrial Research)52 장영실상 중 최우수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국내 최고 권위의 기술상인 IR52 장영실상은 1 52주 동안 매주 1개 제품을 대상으로 시상하고이중 가장 뛰어난 제품에 대통령상을 시상한다.

 

SK넥실리스는 이 같은 최고 수준 기술력에 걸맞은 생산능력을 갖추기 위해 증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올해 초 정읍공장에 4공장을 완공하고 연 34,000톤의 생산능력을 갖춘 데 이어, 5~6공장을 착공했다. 2022년 초 6공장까지 완공하면 생산능력은 연 52,000톤 가량으로 늘어난다.

 

해외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올해 안으로 진출 지역을 확정하고이후 해외 첫 생산시설 구축에 나선다지속적인 투자로 2025년까지 현재 생산능력의 3~4배 수준으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SK넥실리스 김영태 대표는 “SK넥실리스는 이번 인증에 이어 세계기록위원회기네스북 등 세계 최고 기록에도 도전할 계획이라며 세계 최고 기술력에 대한 자신감을 기반으로 꾸준히 생산능력을 확대해 글로벌 No.1 동박제조사의 위상을 확고히 해가겠다고 말했다.[]